[2023.5월의 기부문화도서] 기부의 윤리학
기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담겨 있는 책 제목에 들어 있는 ‘기부’, ‘윤리’ 두 단어만 들어도 뭔가 무거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생각보다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이미 기부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기부를 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기부 행위에 관한...더보기
기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담겨 있는 책 제목에 들어 있는 ‘기부’, ‘윤리’ 두 단어만 들어도 뭔가 무거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생각보다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이미 기부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기부를 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기부 행위에 관한...더보기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빈곤을 단지 비극적인 삶의 단면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동태적인 과정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 빈곤은 통계에 있고, 뉴스에 있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에 있고, 후진국에 있지, 주변에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 장학생 선발을 하다 보면 다수의 학생들이 의식주가 곤궁하고...더보기
변화를 위한 작은 시작, 습관 시스템 새해를 시작하면서 했던 다짐들이 서서히 사라지는 이 때, 습관 시스템을 통해 여러분의 다짐을 실천하기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비슷비슷한 내용의 자기계발서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계속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의 경우는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기 전에...더보기
요동치는 뉴스의 파도 위 균형 잡힌 서핑 보드가 되어주는 책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 식상하게 느껴질 만큼 우리는 정보 포화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지구 반대편의 소식도 단 몇 분 만에 알 수 있는 오늘날, 뉴스와 언론의 영향력은 생활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 하지만 쉽게 접할...더보기
성악설을 반박하고 성선설을 입증하는 역사적‧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공익을 위한 자발적 행동”을 지향하는 우리 분야의 명칭은 분명하지 않다. ‘비’영리, ‘비’정부처럼 ‘무엇이 아닌’ 것으로 정의되곤 한다. 『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페이튼과 무디는 이런 이름들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고 있지 못하다면서, 우리 분야를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필란트로피(philanthropy)를 제안했다(그러나 한국어 사용자...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