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부문화도서

[2023.1월의 기부문화도서] 휴먼카인드

저자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 조현욱 옮김

출판 인플루엔셜

추천 신성규 | 아름다운재단 간사

성악설을 반박하고 성선설을 입증하는 역사적‧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공익을 위한 자발적 행동”을 지향하는 우리 분야의 명칭은 분명하지 않다. ‘비’영리, ‘비’정부처럼 ‘무엇이 아닌’ 것으로 정의되곤 한다. 『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페이튼과 무디는 이런 이름들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고 있지 못하다면서, 우리 분야를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필란트로피(philanthropy)를 제안했다(그러나 한국어 사용자...더보기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2022.12월의 기부문화도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저자 이본 쉬나드 지음 | 이영래 옮김

출판 라이팅하우스

추천 정낙섭 | (전)아름다운가게 사무지원처장

4조(兆) 기부자의 이야기 최근 언론에 ‘파타고니아 창업주 일가의 4조 지분 기부’ 기사가 대서특필되었다. 비영리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기업에서 사회공헌, CSR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미 파타고니아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부 소식은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매출의 1%를 꾸준히 기부해 오던 기업 창업주의 전 재산...더보기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2022.11월의 기부문화도서] 고르고 고른 말

저자 홍인혜

출판 미디어창비

추천 권현기 | 동천일리하우스 사회복지사

내가 뱉은 말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내가 들은 말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 『고르고 고른 말』은 기부와 관련된 도서는 아니다. 내가 추천도서 글을 요청 받았을 때 어떤 책을 추천해야 할까 고민하다, 기부를 받기 위해, 모금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말’에 대한 책을...더보기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2022.10월의 기부문화도서] 외로운 기부, 지난 10년간의 편지

저자 진애언

출판 경암교육문화재단

추천 한보리 | DTV 코리아 대표

우리의 기부가 더 이상은 이렇게 외롭지 않았으면 모든 기부는 감정적이다. 금액은 상관없다. 월 만 원이건 수백억 원이건, 기부는 단순히 돈을 보내는 행위가 아니다. 아무리 소액을 보내더라도 기부자는 본인의 가치관과 목적에 부합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더 정확히는, 기부처가 아닌 사람(또는 동물, 신념,...더보기

이달의 기부문화도서

[2022.9월의 기부문화도서] 드림 소사이어티

저자 롤프 옌센 | 서정환 옮김

출판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추천 김은경 | 강북장애인복지관 과장

이야기와 꿈이 시장이 되는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 22년 전 과거로 간다면 여러분의 모습은 어떨까? 이 책은 20년도 더 된 책이다. 하지만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 기부문화도서 추천을 위해 서고 깊숙한 곳에 있던 이 책을 꺼내든 건 정말 행운이다. 한...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