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월의 기부문화도서] 비영리단체의 경영
한 번 읽은 책을 다시 읽은 기억이 없다. 입시때문에 여러번 봤던 수험서 외에는. 이달의 기부문화도서를 추천해야하는 과제때문에 이런 저런 책을 떠올리다, 작년 말 책을 대거 정리하면서도 버리지 않은 책이 생각났다. 더듬더듬 책꽃이를 찾아 책표지를 열고 보니, 이제 이 책은 내가 세번을 읽은 유일한 책이 되었다. ‘비영리...더보기
한 번 읽은 책을 다시 읽은 기억이 없다. 입시때문에 여러번 봤던 수험서 외에는. 이달의 기부문화도서를 추천해야하는 과제때문에 이런 저런 책을 떠올리다, 작년 말 책을 대거 정리하면서도 버리지 않은 책이 생각났다. 더듬더듬 책꽃이를 찾아 책표지를 열고 보니, 이제 이 책은 내가 세번을 읽은 유일한 책이 되었다. ‘비영리...더보기
‘환대’라는 단어를 들으면 환영하는 몸짓, 따뜻한 포옹, 친절한 미소 같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환대란 ‘단순한 우호의 몸짓을 넘어 타인에게 자리를 주는 것, 그의 자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환대는 상대방이 비로소 ‘사람’이 되게 하는 통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사회 안에서 자리를 갖는...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