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월의 기부문화도서]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엄마가 하지 말라던 그 모든 것 30년 전이었던가.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주말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당시는 ‘봉사’의 개념이 널리 인식되지도 않았고 봉사활동이 활발하지도 않았던 때여서, 상담을 받던 공무원도 접수 과정을 낯설어 했다. 접수를 마친 공무원은 자원봉사접수와 활동에 대한 지침을 위에서(?) 받지...더보기
엄마가 하지 말라던 그 모든 것 30년 전이었던가.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주말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당시는 ‘봉사’의 개념이 널리 인식되지도 않았고 봉사활동이 활발하지도 않았던 때여서, 상담을 받던 공무원도 접수 과정을 낯설어 했다. 접수를 마친 공무원은 자원봉사접수와 활동에 대한 지침을 위에서(?) 받지...더보기
모금가 혹은 모금 단체 설립을 꿈꾸는 사람에게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보다 더 선명히 들어오는 문구가 있을까? 나는 2017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인턴으로 [아름다운가게]에 배정되어 난생 처음 모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모금팀에서 매년 진행하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 전화 모금 활동에 몇몇 분들과 함께 참여했다....더보기
『알록달록 코끼리 엘머』 – 데이비드 맥키 지음 (출처: 네이버블로그 – 책마을) 「알록달록 코끼리 엘머」는 ‘나다움’과 ‘다름’을 이야기하는 그림동화입니다. 회색인 일반 코끼리들과 달리 알록달록 형형색색인 엘머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유쾌한 코끼리입니다. (출처: wordunited) 동화에서 엘머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다르다는 점이 싫어 몸을 회색으로 칠합니다....더보기
기부문화도서에 어울리지 않는 소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소설이 기부문화와 어떤 관련이 있지? 라고 갸우뚱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사회적 이슈에 대한,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없다면 결코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공익을 위한 선한 행위’ 인 기부행위 역시...더보기
십년 전, 이 사건을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짧은 기사이지만 믿기 어렵고 참혹한 사건입니다. 이 기사에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그 중 제페토라는 닉을 쓰는 분이 다음과 같은 시를 댓글로 남겼습니다. 광염(狂焰)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 말 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 철근도...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