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월의 기부문화도서] 아이들의 계급투쟁
진창 속에서 당돌하게 피는 꽃과 같은 존엄을 위하여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표지의 저자 이름만 보고 일본을 무대로 하여 쓰인 책인 줄 알았다. 나는 일본에 공부 때문에 1년 남짓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딸아이를 일본의 어린이집에 맡겼었다. 그래서 호기심에 책을 읽기...더보기
진창 속에서 당돌하게 피는 꽃과 같은 존엄을 위하여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표지의 저자 이름만 보고 일본을 무대로 하여 쓰인 책인 줄 알았다. 나는 일본에 공부 때문에 1년 남짓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딸아이를 일본의 어린이집에 맡겼었다. 그래서 호기심에 책을 읽기...더보기
아래 질문에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신은 혹시 후원하고 있나요? 2. 그렇다면 왜 그 단체, 혹은 그 사업에 후원하고 있나요? 3. 그 단체, 혹은 그 사업이 최선인가요? 3번 질문에 명확한 답변하셨나요? 좀 어려웠나요? 그럼 이번에는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다고 해볼까요? 가. 당신은 혹시 쇼핑을 하러...더보기
엄마가 하지 말라던 그 모든 것 30년 전이었던가.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주말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당시는 ‘봉사’의 개념이 널리 인식되지도 않았고 봉사활동이 활발하지도 않았던 때여서, 상담을 받던 공무원도 접수 과정을 낯설어 했다. 접수를 마친 공무원은 자원봉사접수와 활동에 대한 지침을 위에서(?) 받지...더보기
모금가 혹은 모금 단체 설립을 꿈꾸는 사람에게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보다 더 선명히 들어오는 문구가 있을까? 나는 2017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인턴으로 [아름다운가게]에 배정되어 난생 처음 모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모금팀에서 매년 진행하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 전화 모금 활동에 몇몇 분들과 함께 참여했다....더보기
『알록달록 코끼리 엘머』 – 데이비드 맥키 지음 (출처: 네이버블로그 – 책마을) 「알록달록 코끼리 엘머」는 ‘나다움’과 ‘다름’을 이야기하는 그림동화입니다. 회색인 일반 코끼리들과 달리 알록달록 형형색색인 엘머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유쾌한 코끼리입니다. (출처: wordunited) 동화에서 엘머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다르다는 점이 싫어 몸을 회색으로 칠합니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