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월의 기부문화도서] 휴먼카인드
성악설을 반박하고 성선설을 입증하는 역사적‧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공익을 위한 자발적 행동”을 지향하는 우리 분야의 명칭은 분명하지 않다. ‘비’영리, ‘비’정부처럼 ‘무엇이 아닌’ 것으로 정의되곤 한다. 『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페이튼과 무디는 이런 이름들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고 있지 못하다면서, 우리 분야를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필란트로피(philanthropy)를 제안했다(그러나 한국어 사용자...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