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반경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공감은 양날의 검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공감의 반경 – 인류가 타자와 나를 구분하는 한계 – 안에 있는 존재에 대한 과잉 공감은 타자에 대한 폭력으로 나타나곤 했다. 하지만 (사고로서의)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능력 또한 인류와 다른 동물을 차별화하는 특징으로, 인류 역사에서 폭력은 꾸준히 감소하였다. 인류가 공감의 반경을 확장하는 이러한 능력이 문명의 위기를 타파하는 열쇠가 될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장대익 지음 | 바다출판사 | 16,500원 | 296쪽
공감의 힘
팬데믹의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공감에서 찾았다. 공감은 느낌, 생각을 넘어 행동하고 책임을 감수하게 하는 힘으로, 각 측면을 하나씩 살핀다.
양옥경 지음 | 나남출판 | 12,800원 |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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