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에 [나눔문화컬렉션]이 생겼습니다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이하 ‘들썩’)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725에 있습니다. (1)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 (2) 그들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여 세상의 큰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공간, 그리고 (3)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고 대화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들썩’은 <지리산이음>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들썩’은 (ⅰ) 워크숍, 포럼, 컨퍼런스, 강연,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위한 컨퍼런스홀, (ⅱ) 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소셜벤처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유오피스, 그리고 (ⅲ) 지리산이음 및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컨퍼런스홀의 회의실 공간 한 편에 [나눔문화컬렉션]이 설치되었습니다.

[나눔문화컬렉션]은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과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 기부문화에 관한 국내외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설치한 기부문화도서 전문 서가입니다. ‘들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과 아름다운재단 간에 체결한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서울도서관,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이어 올해 8월 ‘들썩’에 세 번째 [나눔문화컬렉션]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들썩’에 [나눔문화컬렉션]을 설치함에 따라 아름다운재단은 매년 기부문화도서를 지원하며, 지리산이음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과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북콘텐츠 프로그램을 이 곳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들썩’에서 작은 변화를 꿈꾸고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대화/교류/협력하는 데에 [나눔문화컬렉션]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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