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도를 아십니까? (희망도서신청 제)도를…

①,②의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오늘은 ③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책을 사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희망도서신청]이라고 합니다. 방법이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은 [희망도서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가 신청하는 희망도서를 도서관에서 사 줄까요? 이는 그 도서관의 정책, 도서 구매 예산, 신청자의 수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사는 고양시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신청한 책을 거의 모두 사 주었습니다. (선정되지 않은 경우는 다른 사람이 같은 책을 이미 신청한 경우, 해당 책이 나온 지 오래된 경우였습니다.)

희망도서 신청은 대개 도서관을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서울특별시립 종로도서관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로도서관 웹사이트 로그인
> 자료검색
> 희망도서신청안내
> (하단) [희망도서신청전 소장자료검색] > (소장자료가 아님을 확인한 후) 희망도서 신청하기

– 각 도서관마다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한도가 있습니다.
– 신청도서 중 신간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신청한 도서가 선정되는 경우 입수 후 “신청자 우선대출”의 특전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희망도서신청]은 좋은 책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읽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나눔북스 독자 여러분도 [희망도서신청]을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라며,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나눔북스가 없으면 나눔북스로 [희망도서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