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에서 한국사회의 개인, 사회, 문화, 정치에 관해 폭넓은 인문학 저작을 출간해 온 이진우 포스텍 석좌교수와 함께 이타주의에 관해 깊이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더 좋은 나눔을 고민하는 기부자, 실무자,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12권 ‘기빙웰’의 발간을 기념하여 ‘나눔윤리’에 관한 특별교육을 진행합니다. ‘모든 나눔은 윤리적인가?’의 질문을 두고 모금의 기획, 캠페인이나 기부자 관계에서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비영리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생산과 유통, 그리고 시민의 나눔 인식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기부문화총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기부문화총서는 현재까지 12권의 번역서를 발간하였으며, 올해는 국내서 발간을 위한 필자를 모시고자 합니다.

기부문화총서 11권 '이타주의자의 시대'에 많이 인용되었던 R.L.Payton과 M.P. Moody의 "Understanding Philanthropy: Its Meaning & Mission"이 지난 8월 한국어 제목"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로 번역되어 아르케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11권인 '이타주의자의 시대'의 선배(?)격인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자인 테오 슈이츠가 앞머리에 '이 책을 필란트로피학의...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