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는…
이 책을 같이 읽은 나눔북스 회원님 두 분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 좋은 책이지요. 그런데…
벽돌책 ㅠ
보통 500쪽이 넘는 책을 “벽돌책”이라고 하지요?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는 나눔북스 시리즈 열네 권 중에서 유일하게 이 기준을 충족(?)하는 책입니다.
왜 두꺼워졌을까?
이 책의 감사의 글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워크숍이나 온라인 칼럼 등에서 사람들은 모금과 직접 관련 있는 내용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것까지 질문하였을 것이고,
저자는 그에 일일이 친절히 답한 것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좀 더 쉽게 읽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책은 3장의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읽으려는 책이 두껍거나 내용이 어려운 (혹은 둘 다인) 때는 책의 구조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부분을 별도의 책으로 보아도 되겠습니다. 그러니 책 세 권을 하나씩 읽어나가면 되겠네요.
제1부와 제2부는 ‘모금 입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3부에서 제5부까지는 ‘모금 실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6부에서 제9부까지는 모금 시스템이나 특수 상황에서의 모금 등 ‘모금 심화’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들을 처음부터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모금 입문’에 해당하는 부분은 처음부터 찬찬히 정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각 장을 따로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매뉴얼북’ 같은 구성이라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의 좀 더 자세한 구조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