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기본서이자,
| 아낌없이 주는 실용서
나눔북스 제13권, 『성공하는 모금 제안의 기술』은 나눔북스 시리즈 중 (현재까지) 유일한 국내 저자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 김재춘 저자는 모금 제안에 관한 실용서를 표방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줍니다. 하지만 제안 고수의 내공은 이에 그치지 않고, 모금과 제안의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책 전반부에 실었습니다. 이를테면 이 책은 모금 제안에 관한 최고의 실용서이면서, 모금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이기도 합니다.
- 제안은 요구가 아니라 설득
- 제안은 설명이 아닌 해결
- 제안은 구걸이 아닌 거래
- 제안은 요청이 아닌 연결
- 제안은 질이 아닌 양의 게임
- 제안은 문서가 아닌 과정
| 여담 : 이달의 나눔북스는 화상(ZOOM)으로 진행…
| 참가자 의견
- 이 책은 모금 제안을 다루고 있지만, 비영리단체의 또 다른 주요 재원인 공모사업 제안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 제안서 작성에 곧바로 참고가 되는 책입니다. 내용 하나하나는 모르던 것이 아니더라도 실제로는 잘 안 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첫 제안의 바이블. 새로 온 팀원에게 “이 책을 읽고 나서 모금 제안서를 써 보라”는 과제를 내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제안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 이 책에서 말하는 설명, 단체 중심 사고 등은 NGO 제안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부자 중심 사고”는 작성한 제안서를 검토하는 핵심 관점이 됩니다.
- “설명은 일대다(多)로, 요청은 일대일로”
- “통섭과 융햡이 대세다” 널리 살펴 발견한 것을 제안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 제안서는 역시 많이 써 봐야 합니다. 모금 담당자라 하더라도 생각보다 제안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한국어로 쓰인 책이 역시 좋아요. 읽다가 막히는 곳이 없네요!
ⓒ전대진